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은퇴 준비하는 5060을 위한 자산관리법 (연금, 투자, 절세)

by 지금만큼 2025. 3. 10.

5060세대 자산관리법
5060을 위한 자산관리법

 

세대별로 자산관리 전략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특히 전체 인구의 약 1/4에 해당하는 5060 세대는 은퇴를 앞두고 있거나 이미 은퇴를 경험하고 있는 중요한 시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안정적인 노후를 위해서는 연금, 투자, 절세 전략을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부부 2인 기준 은퇴 후 적정 생활비로 월 336만 원, 최소 생활비는 월 240만 원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이는 연 4000만 원 정도이면, 대출 상환 비용은 포함하지 않은 금액입니다 ) 은퇴에 직면해 새로운 자산관리 단계에 진입해야 하는 5060 세대 대부분은 은퇴 후 본인의 재정상태가 불안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준비할 시간이 많지 않아 마음만 급한 것이 현실입니다. 노후준비를 위해서 우리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이번 글에서는 5060 세대가 효과적으로 자산을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연금 관리: 국민연금, 개인연금, 퇴직연금 활용하기

연금은 은퇴 후 생활비의 핵심이 되는 중요한 자산입니다. 5060 세대는 이미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등을 활용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지만, 연금 수령 방식과 추가적인 연금 상품 활용 여부를 꼼꼼히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 연금 최적화 전략

  • 국민연금은 최대한 늦게 받는게 유리합니다. 국민연금은 만 60세부터 수령 가능하지만, 1년씩 늦출 때마다 연 7.2%씩 지급액이 증가합니다.
  • 퇴직연금(IRP) 활용해야 합니다. 퇴직금을 IRP 계좌에 넣어두면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연금으로 받을 경우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 개인연금을  점검하여  연금저축, 변액연금, 즉시연금 등의 수익률과 수수료를 확인하고, 필요시 상품을 변경하는 것이 좋습니다.

      ※ 연금 수령 팁

  • 국민연금은 연기할수록 지급액이 증가.
  • 퇴직연금은 일시금보다 연금 방식이 세금 부담이 적음.
  • 개인연금은 세금 혜택을 고려해 추가 납입 검토.

2. 투자 전략: 안정성과 수익성 균형 맞추기

은퇴를 앞둔 시점에서는 너무 공격적인 투자보다는 안정성과 수익성을 균형 있게 고려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너무 보수적으로만 운용하면 인플레이션을 따라가지 못하고, 지나치게 공격적인 투자도 리스크가 큽니다.

  ▶ 5060 세대의 투자 원칙

  • 다수의 금융전문가는 안전자산과 투자자산의 비율이 5:5인 절출형 포트폴리오가 바람직하다고 합니다. 
  • 안전자산으론 예금, 적금, 국채 등 원금보장형 상품이 있습니다
  • 안정적인 배당주에  투자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배당을 꾸준히 지급하는 대형주나 우량 ETF에 투자하면 은퇴 후에도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 채권 및 리츠(REITs) 활용합니다. 국공채, 회사채, 리츠(REITs) 등에 분산 투자하여 변동성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 한국 경제에만 의존하지 않고 미국, 유럽, 신흥국 등의 해외 글로벌 ETF를 활용해 자산을 분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추천 투자 상품

  • 배당 ETF: KBSTAR 고배당 ETF, SPYD(미국 배당주 ETF)
  • 채권 ETF: KODEX 국고채 10년, BND(미국 총채권 ETF)
  • 리츠(REITs): 신한알파리츠, TIGER 미국MSCI리츠
  • TDF( Target Data Fund) :  가입자 은퇴 시점에 맞추어 투자자산 비중을 자동으로 조정하면서 운용하는 금융투자 상품입니다. 투자 경험이 적어 투자 의사결정이 부담된다면, 전문가들이 알아서 운용해 주는 TDF 활용을 추천 합니다.

3. 절세 전략: 세금부담 줄이기

 5060 세대는 연금, 부동산, 금융투자에서 발생하는 세금 부담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효과적인 절세 전략을 활용하면 노후 자산을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 절세를 위한 주요 방법

  • 연금 소득세 줄이기를 줄이기 위해 국민연금, 퇴직연금을 한꺼번에 받는 것보다 분할 수령하면 세금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주택을 매각할 경우 1 가구 1 주택 비과세 요건을 충족하면 양도소득세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 금융소득 종합과세 기준(2천만 원)을 넘지 않도록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절세를 위한 체크리스트

  •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은 연금 형태로 분할 수령
  • 부동산 매각 시 비과세 혜택 확인
  • 금융소득 종합과세 기준(2천만 원) 초과 여부 점검

▶ 결론: 안정적인 은퇴 생활을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

5060 세대는 은퇴 후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연금, 투자, 절세 전략을 철저히 준비해야 합니다.

  • 연금은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을 활용하여 최대한 효율적으로 수령해야 합니다.
  • 투자는 배당주, 채권, 리츠 등을 활용하여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절세 전략을 활용하여 세금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자산을 극대화해야 합니다.

우리나라 50대 가구의 평균적인 자산 구성은 약 75%가 부동산을 포함한 실물 자산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평균 자산을 6억으로 볼 때 이 중 금융자산은 1억 5천만 원에 불과합니다. 이럴 경우 현금 확보를 위한 주택 규모를 축소하는 것도 필요합니다(주택연금).  근로소득을 유지하기 위하여 은퇴 후에도 5-6년 동안은 계속 일을 해야 하며, 65세까지의 업무 지속이 중요합니다.(은퇴후 의료보험료도 부담이 될 수 있으므로 일을 할 수 있을때까지 하는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수명이 길어진 현재 상황에서 노후 재정은 인간의 존엄성을 유지할수 있는 대단히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은퇴 후 경제적 자유를 위해 지금부터 전략적으로 자산을 관리해야 하는지 생각해보세요~